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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청해부대 "안이한 대처" 비판...델타 변이 곧 '우세종'? / YTN

2021-07-20 8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장병 전원이 오늘 저녁에 국내에 도착합니다.


승조원 전원은 도착하는 대로 PCR 검사를 다시 받고 사전에 배정된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천은미]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확진된 사람은 247명이라고는 하는데 이제 들어와서 시간 좀 지나고 다시 검사하면 확진자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거죠.

[천은미]
그렇습니다. 처음 확진자가7월 2일날 증상이 있었고요. 한 2주 이상 지난 상태인데 50명 정도가 음성이 나왔지만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더 확진될 요인이 분명히 있습니다.

도착하는 즉시 생활치료시설과 입원실에 입원을 하시고요. 다시 PCR 전수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또 확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함선 자체가 공조가 한 군데로 통해 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분들은 다 감염이 될 소지가 있는 것이고 이러한 사례는 일본이나 아르헨티나 크루즈 이런 데서 여러 가지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방역이나 이런 백신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아마도 군내 최대 집단감염 사례로 기록될 듯한데 관련해서 백심접종 협의 여부를 놓고 그리고 국방부가 조금 미묘한 다른 목소리를 냈어요. 내용을 보면 해외 파병 장병들에 대해서는 구두협의를 했다. 그런데 청해부대에 한해서는 협의를 하지 않았다, 이렇게 서로 얘기가 달랐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세심한, 그러니까 그런 협의가 됐어야 될 것 같아요. 해외이기 때문에 이송이 어렵고 그 당시에는 우리가 백신이 충분하지 않았고 여러 가지 말은 있지만 사실은 수백 명, 한 300명 이상의 장병들이 해외에 파견을 가 있다면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이런 변이에 의한 확산이 많은 경우에는 백신 수송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 같고요. 아니면 현지에서도 충분히 조달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국방부와 또 질병청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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